|
|
|
 중등교육정보
|
|
제 목 : 약만 먹을 때보다 |
|
홈페이지 : http://
160 번 글을 + 심리치료님이 남겨주셨습니다.
2010-01-27 오후 2:38:59에 남겨주신 이글은 994번 조회되었습니다. |
|
|
분류 : 중등교육-교육이야기
안녕하세요..
제가 그 쪽에 관심이 많아 전문가들의 강연에 많이 참석을 하는데요..
ADHD의 역기능만을 중점으로 병리적으로 보는 관점에서(워낙 미국의 메이저 제약회사들의 로비로 약만이 강조되었던 과거보다는) 요즘은 꼭 약을 먹어 치료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많은 병으로 보는 시각이 많아진다 하네요..
하지만 우리나라 공교육 현실에서는 약을 권유하게 된다 하시더라구요..
조기 발견으로 치료하면 완치가 쉽다는 것 보다는 방치해서 더 심한 다른 행동장애를 막을 수 있어 중요한 거구요
방치되면 더 심한 다른 행동장애가 많이 온다 하네요..
그리고 한결같이 모든 전문가들은 약만으로 보다는 꼭 그 아이의 특성에 맞는 심리치료가 병행되어야 훨씬 좋은 결과를 본다고 하시더라구요..
아이들의 경우 정신과에서 내릴 수 있는 진단이 ADHD와 소아우울밖에 없다 하시데요..
그래서 ADHD라고 진단이 나와도 그 안에 무수한 다른 양상이 존재하고 엄밀하게 말하면 ADHD가 아닌데도 진단이 그렇게 나올 수 밖에 없을 수도 있다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꼭 그에 맞는 치료가 들어가야 훨씬 효과적이라구요..
놀이치료, 미술치료, 심리치료 등등
또 그 치료를 받음으로써 같이 힘든 엄마도 마음의 짐을 조금은 위로 받을 수 있어 치료효과도 좋다고 하시데요..
원글맘님께서 얼마나 힘드실까 하는 안타까운 마음에 제가 아는데로 좀 적어 봤네요..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