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 http://
158 번 글을 교사님이 남겨주셨습니다.
2010-01-27 오후 2:38:59에 남겨주신 이글은 966번 조회되었습니다.
분류 : 중등교육-교육이야기
윗글 쓰신 분 말씀에도 일리가 있는 것 같네요.. 근데요..중학교는 초등학교 때와 어느 정도 차이가 있나 모르겠는데요. 어머님이 학교에 자발적으로 오시지 않으면 학부모 모임 같은 게 그다지 많지 않아서 오실 기회가 적으실 수 있어요..저희 학교 같은 경우는 소위 <어머니회> 같은 게 아예 없거든요.. 광역시지만 그래요..
아마 선생님들도 윗분 말씀처럼 사람인지라 어떤 특정 아이 때문에 지칠 수도 있고 그러다 보면 처음의 의도와는 다르게 좀 힘들어할 수도 있고 안타깝게 늘 신경쓰실 부모님 입장에서는 우리 애한테 무신경하다 볼 수도 있지요. 하지만 애는 언제나 눈에 띄기 마련이기 때문에 부모님 입장에서 무신경해 보여도 늘 신경쓰이게 마련입니다..
간을 본다는 게 정확히 무슨 뜻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학교에 보내시는 거니 선생님을 믿으시고... 자주 솔직하게 이야기 나누시고..그게 최선이라 생각해요..
소위, 모범적인 아이라도 집에서의 모습과 학교에서의 모습이 정말 다른 경우가 의외로 많아요..
집에서는 부모님이 가장 잘 아시겠지만.. 여러 또래들이 섞여 있는 학교에서는 그래도 관찰자로 선생님이 최우선이 아닐까요?
현명한 결정 내리시고... 잘 되시길 바래요. 다음번엔 우리 아이 좋아졌다는 글...여기서 꼭 보게 되길 바래요~~~^^*
중등교육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