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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등교육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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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중학교선생님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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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중등교육-교육이야기
어제 ADHD에 관한 글에서
현직 중학교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신 글을 잘봣는데...
궁금한것이 있어 글 올렷는데
안보셨나봐요
다시 한번 글 올립니다
답변 주심 고맙겟구요
그 선생님 아닌 다른선생님분들도 답변 주심 좋겠어요
우리 아이가 adhd입니다
저는 초기 발견해서 초 2학년때부터 약을 복용하고
잇어요..
많이 산만하고 과잉행동 충동성이 심해요
지능도 좋고 공부는 아주 잘하는편이에요
수학은 거의 백점..암기력도 아주 뛰어나구요
많이 힘든 시기거쳐서
아이가 이번에 중학생이 됩니다
이래저래 많이 걱정이에요
초기 치료하면 90%완치 된다고 하셧는데...
그건 아닌거 같아요
어릴적보다 충동성 과잉행동이 줄엇으나
약을 먹지 않으면...아이가 달라져요
눈빛이 달라집니다
너무 무서워요 ;;;그러나 포기할수 없죠..
제가 가는 까페는 군대에도 약을 싸서 보내는 맘들이
있어요...완치는....안되는거 같아요
오죽하면 머리를 쪼개서 수술을 할수 없을까..생각도 해봤답니다
제가 궁금한거는...
담임이 권유해서 검사를 받앗다고 하셧는데...
반 아이들도 아나요...다른 샘들도 알고잇는지요
그렇게 되면...혹시...그런 아이라는
선입관 때문에 받는 불이익은 없을까요...
초등 3학년때..담임앞에서 말하고...엉엉 울엇습니다
이해한다 하시면서...
아이가 계속 그러니..짜증내시더라구요
학교에서 무슨일만 있으면...
전화하셔서...아니 애가 왜 또 이러냐구,,,
아시면서..그러시니 참 섭섭하고 슬프더라구요
말한걸 후회햇어요
중학교 가는 아이...우울증이 겹쳐..
우울증 약과 @약을 같이 먹고 잇어요
담임께...말씀 드리는게 나을지...
아이가 학교가서 어떻게 생활할지..예측불허니..
답답해요
담임께 말하면...다른샘들도 다 알겟죠,..
혹시 불이익 당할까봐...아이들도 알게되서
왕따 은따...괴롭힘 당할까...너무 겁나요
그부분 말씀좀 해주세요
혼자 산만하고 그렇지만 누가 먼저 건드리지 않으면
과잉행동이나 남을 괴롭히는일은 잘하지
않으나...어떤 반응이 자기한테 오면
보통아이들보다 더 민감하게 예민하게 반응해요
그런부분이 늘 걱정입니다
그리고 학기중에는 약을 빠짐없이 먹이나
수련회나..이런곳에 가면..
싸줘도 아이가 잘 안먹더라구요
그럼...당장..아이가 달라져요
이럴땐,,,어떻해야 할까요
엄마들이 담임께 챙겨주라 부탁하라 하는데..
그것도 쉬운일이 아니거든요
초등학교때도 수련회가는날은...
이틀동안..마음졸이고 살아요 ;;;
현직 선생님들의 조언 좋은말씀 부탁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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