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보면

겉표지만 바꾸어서 늘 새롭게 보이지만 실상 내용은 똑같은 상술같아요

교육은 창의다 뭐다 해서

요즘 스토리텔링 수학으로 한다면서요?

그것으로 엄마들 갈팡질팡하고 거기에 맞는 학원으로 발빠르게 움직인다

뭐 그러던데

결국은 창의니 뭐니 해도 수학은 계산실수 하면 끝이쟌아요

영어도 마찬가지 같아요

앞으로 글로벌하게 움직여야 하고

기본들 영유에 어학원가고 레벨들 올리지만

어릴적 가장 희망에 부풀었던 유창한 영어대화 지만 고학년 올라가고

중딩되면 목표는 결국 수능 영어 더라구요

윗글들 처럼 회화 잘하면 나중엔 쓸모있지만 당장은 내신이쟎아요

물론 국제중 특목고 를 통과해 글로벌 하게 나간다면

어학원 빡시게 해야 하겟고

외국서 살다가 들어온 학생들이야말로 월 40만원 이내로 영어 해소 하는거

요 정도면 실용영어가 맞다고 보지만

많은 아이들이 현실은 수능영어 일지언데

하도 바뀌는 교육땜시 엄마들 기둥뿌리가 휘네요

맘도 복잡하고요

저역시 청담 보냈다가 과외했다가 또 청담갔다가 들쑥날쑥이지만

주변에 과외샘들은 죄다 하나같이

수능영어를 목표로 삼는다면 천천히 그리 빡세게 갈 필요성이 없답니다

결국은 독해문법 문제 잘 풀고 수능1등급 받고 무난한 대학 들어가는목표더라구요

우리나라는 정말 타고난 언어영재 아닌이상

영어로 좔좔 하는거 힘든구조 같아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