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이 초등때까지 수학은 가르쳤는데

영어는 완전 젬병입니다.

아이의 말을 빌어서 적어볼게요. ~~

다행히 아이가 언어적 감각이 좀 뛰어나서 영어도 쉽게 쉽게 하더군요.

지금 중3인데.

영어는 초등때 학원 조금 다니다가 화상으로만  쭈욱 했는데

중학교가서 시험을 치는데 문법에서 막힌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문법위주로 가르치는 동네 교습소 다닙니다.

저희아이는 공부를 아주 열심히 하는 아이는 아닌데

듣기나 독해 뭐 이런거는 단어를 한두개 몰라도

감각으로 문제를 잘 푸는 편이더군요.

듣기는  항상 다맞고

학교시험에서 문법은 한두개 꼭 틀리더군요. ~

교습소 다닌후로 2학년 2학기 기말에서는 백 맞았더군요.

잘은 모르나 내신,  수능에서 문법 중요한것 같은데요. ~

저도 여기서 정보얻어서 2013년  수능영어 반 풀리고 시간없어서

못 풀엇는데  듣기는 아이가  쉽다더군요. ~

나머지 읽고 푸는 문제는 지문이 워낙 길어서

모르는 단어도 많고 문법도 몰라서 어려운 문제가 많다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