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 아들이 분당에서 살다가 님같은 전화 똑같이 받았어요

그 아이도 전교1등으로 들어와

결국 나중에는 전교 200등으로 떨어지고

여자애들이 그 남자애랑 자려고 난리였어요

같이 사귀지 않으면 동맥을 끊는다고

동맥을 8번 끊은 여자애도 있고

요즘 제일 무서운게 여자중학생이에요

제 친구 아들이 운동도 잘하고 옷도 잘 입고 잘생겼어요

요즘 이런 엄친아들이 학원을 못다녀요

우리때랑 세대차이가 여자애들이 강하게 대시합니다.

사귀어주지 않으면 죽는다구 하구요

담임이 전화까지 한걸보니, 그 여자애 혹시 아이라인 거멓게 칠하고

머리 요즘 유행하는 단발이 있어요

그런 여자애 아닐까 싶어요

아마, 남자애들하구 자는 애일수도 있어요/ 걸레요.

그러니 학교에 오라는대로 가보세요.

님, 너무 안이하신데,

지금 중학생들 성관계 비율이 30%인가 그래요

그 아들은 결국 그렇게 됐고 엄마가 아들 데리고 미국 갔습니다.

여자애들 떼어놓느라구요

여자친구 사귀는 맛에 공부 안하구요

님이 지금 뭔가 상황파악이 안되시는거 같네요

이제 성적하락이 시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