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중 앞둔 엄마이고 직장맘이에요.

초등까지는 사립을 다녀서.

하교후 집에와서 할머니가 이른저녁 잠깐 챙겨주고.

학원차 타고 학원다녀왔어요.

주말은 거의 집에서 가족과 보내고요.

사립이라 거리가 다들 뿔뿔이라서....

친구들과 만나 노는건 두달에 한번 있을까 말까였네요.

동네친구도 없고요. 이부분 좀 안타까웠지만. 모범적으로 잘 마쳤습니다.

집에서 놀때는 자기 숙제 하고. 외동이라서 같이 놀 형제도 없다보니.

컴터게임도 좀 하고. 핸드폰으로 웹툰도 좀 보기도 하고 했네요.

중학교가면 동네 친구도 좀 생길거 같은데. 어떤가요?

하교도 일찍 하고요.

하교후 친구네가서 놀고 그러기도 하네요?

또는 같이 피씨방 가서 놀다가 집에가서 학원가고 하기도 하는지요.

직장맘이다보니. 제가 안된다고 하면 아이만 혼자 못가고 집으로 와야하는건지.

또 핸폰도 학교에 못가져가다보니 여러가지 불편하네요.

할머니가 방학때도 오셔서 밥 챙겨주시고 했는데. 중학생이어도 그냥 오시라고 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친구들하고 같이 있으라고 해도 되는건가요.

초등때와 별반 다르지 않게 학원가기전까지 잠깐 시간있고. 다들 바쁘겠죠?

같이 배정된 친구도 없고. 여러가지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