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척중에 어릴때 아주 영특한 아이가 있었는데요

저랑 나이가 비슷한데

그때는 그렇게 교육열도 쎄지않았고

지금같이 영재교육이나 사교육이 거의 없었는데 할아버지께서 가르쳐주신 한자를 다 흡수해서

6-7세에 모르는 한자가 없었고

발표력 말솜씨 글재주가 아주 뛰어났어요

그냥 공교육만으로 자랐고

지금은 한의대 나와서 한의사합니다.

어릴때 남다른 아이들은 확실히 계속 다르더군요

뭐 조금 남들보다 뭐하나 잘한다고해서 내아이가 천재같다고 하는건 오버지만

원글님 아이같은 경우는

확실히 범상치 않네요

중등가서는 장담할수없지만 최소한 초등전학년의 학과공부가 우스울 정도는 될텐데

그 정도라면

사교육과 다른 교육으로

아이의 능력을 키워줘야한다고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