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해오름에서 좋은 정보 얻어서 도움이 되었는데, 읽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예요.
저희 아이도 이제 겨우 중 3이니까 더 있어봐야 알겠죠. 항상 각오는 해요.
그냥 지금까지 해 온거랑 주위 친구들 보고 느낀거 알려드릴게요.
다른 분들이 햑습적인 로드맵은 잘 설명해 주셨어요.
대부분 공부의 맛을 안 아이들은 이제 별 힘들이지 않고 하던대로
잘 나아가죠.
이럴 때 엄마들이 경계해야 할 것..
무리한 욕심 피우지 않기, 비슷항 성적가진 주위 친구들과 실적 비교하지 않기,
타고난 성격상 하기 싫은 스펙 쌓으라고 억지로 강요하지 않기,
시험 보고서 일일이 점수 따져 묻지 않기..
부모가 일관된 모습을 보여주며 큰 틀 안에서 아이를 자유로이 놓아주기,
항상, 언제나 너의 편이며 성적과 상관없이 우리는 널 사랑한다는 믿음
수시로 보여주어 아이의 불안함 잠재워주기... 등등
이상하게도 엄마들은 잘 하는 아이들에게 더 많은 걸 어느 순간 요구 하거든요.
키워보니, 아이들이 신체는 자라고 아는건 많아지고
말은 잘 해도 아직 아이는 아이라는거 많이 느껴요.
자주 안아주고 머리 쓰다듬어주고, 사랑한다는 말 하고
학원 잘 들어갔다는 문자에 답으로 정말 사랑하고 우리 아이 오늘도 고생하라고,,
오면 맛있는거 해 준다는 문자 함께 곁들이는거 좋아하거든요.
대학이 우리 아이 인생의 목표는 아니니까요.
미래도 중요하지만 현재도 중요하다는게 저의 생각.
아이가 현재 행복한지, 항상 세심하게 잘 봐야한다고 생각하고
우리 아이도 저의 맘을 알아준다고 생각해요.
자,,, 이제 한 주가 또 시작되었고 조금 있으면 또 중간고사..
고생하는 우리 아이들 위하여 오늘 우리 엄마들 힘차게
주방에서 맛있는거 한 번 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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