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에는요 . 일단 근처 학원을 다시 한번 찾아보세요 .

성적이 상위권만 있는 건 아니잖아요.

애들수준에 맞게 최선을 다해주는 학원이 분명있어요 .

40점짜리를 적어도 70점 이상 만들게

60점 맞앗던 아이는 80점 이상으로 노력하겠다 뭐이런 태도를 보이는 학원이 잇어요 .

학원에 젖으면 애들이 딱닥 포인트만 공부 하기도 합니다 .

그리고 중1 아이는 암생각 없는 경우가 태반이죠 .

아이가 가고싶어 하는 학원이라면 저라면 안보냅니다 .

엄마가 찾아 보세요 .

애들이 가고 싶어 하는 학원은 대부분 친구가 다니는 학원입니다 .

그리고 놀때 놀더라도 일단 집에 와서 확인 받고 가야 합니다 .

우리 아이도 진짜 말 안듣는 남자 아이인데 (중3입니다 ㅜ.ㅜ) 그것만큼은 난리난리 쳐서 일단 수업 마치면 집에 옵니다 .

다시 나가는 한이 있더라도 ...(떡볶이 정도는 가끔 사먹고 옵니다 )

우리 아이도 중1때는 그럭저럭 맨날 그런 소리 듣고 살았어요 .

공부가 아닌가봐 ... 지금도 비슷하긴합니다만은

끈을 놓지 않고 다독이면서 지금 포기 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자꾸 강조 하세요 .

조금조금 나아질겁니다 .

그리고 이제는 조금 늦었으니 개학과 동시에 다른 학원을 보내심이 어떨지 싶구요 .

님의 아이는 일단 과외도 좋을 것 같은데 비용이 넘 비싸니 일단 아이 데리고 차분히 공부 시키는 학원이 어떨까 싶어요 .

우리 아이 학원보니 예를 들어 한달 월정기 고사를 치잖아요 .

그러면 점수가 나옵니다 .

그게 100점이 나올때까지 재시 치고 옵니다 .오답하고 재시치고 또 오답하고 재시치고 ....

처음에는 미칠라고 햇는데 차츰 적응했습니다 .

그리고 지금은 수학이 제일 좋다고 하네요 ...

그리고 학원 고를때 원장샘의 마인드를 잘 보세요 .

학원샘들은 중간중간 바뀝니다 .

원장샘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냐에 따라 학원 분위기는 많이 다르더군요 .

덧붙여 더 쓰면요 ..

성적이 안나오고 아이가 열심히 하지 않으면 우리가 흔히 하는 말 ..

이아이는 공부가 아닌가봐 다 그만두고 다른길 찾아봐 ...

그게 정말  포기 하자는 말과 다름이 없다는 생각이 들구요 .

아이입장도 나를 포기 했나봐 해서 더 열심히 안하기도 하는 것 같아요 .

정말 속이 터지는 일 많았지만

차츰 차츰 포기할건 포기하고 (기대치를 낮추는거죠 ㅜ.ㅜ)그래도 아이 입장에서

최선을 다하면  하나하나라도 칭찬하며 어제보다 나은 아이를 기대 하며 공부 시켜야 한다고 봐요 .

지금 수학 포기 하면 정말 아무것도 안된답니다 .

어려운 문제는 좀 재끼더라도 중간 정도의 문제는 풀고 또 풀고 문제를 ㅇ외울 정도로 반복시켜 보세요 .

분명 80점 이상은 충분히 도달할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