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한가지만 더 질문해도 되나요?^^;

그런데 저희 아이는 친구에 휩쓸려(?) 학원 끝나면 그친구랑 얘기며, 운동한답시고

30분에서 1시간 정도 늦게 오는데 못하게 하고 여러번 혼내도 몇일후면 또 그러고 또 그러고 하네요

그래서 학원선택을 한게 그것 때문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구요

본인이 아니라 하니 저야 딸아이 맘속에 들어가서 확인할바가 없으니...

또한 딸아이 성적이 좋지 않으므로 학원에서 탑반이 아닌 중간반인데 이 반에선 심화문제는 다루지

않는것 같구요

다루는 문제양은 제가 봐도 많은거 같아요

아이가 학원에서 시험본거 틀린걸 본인이 해봐야하는데 그걸 않하니 계속 누적이 되는거 같구요

매번마다 그걸 감시하며 하라고 할수도 없고 하라고 한다고 하지도 않고요

제가 학원시험지 몇장을 콕집어서 그곳에서 테스트 한다하면 그것만 하더라구요ㅡㅜ

뭘 시키든 자기 본인 스스로 하지 않으니 저만 답답

저희 신랑은 아이가 공부에는 흥미가 없는거 같으니 포기하라는데

정말 중1인데 공부의 중요성도 모르고 자기는 상위권은 못한다고 아예 노력도

않하고 포기하는 아이

저 하나만 바동바동 거리는데 짜증도 나고 돈도 아깝고 그렇다고 학원을 안다니겠다 포기하겠다고는

안하는 아이

어찌해야하는지요

이 아이가 첫째라 경험도 없고 항상 조급하기만 하네요

죄송하지만 답글 한번 더 부탁드립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