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적인 분야인 과학 좋아하고, 블럭 좋아하는 거요.

인과관계가 분명하고 현상에 대한 증명이 가능한 분야여서 남자애들이 어릴때부터 특히 좋아했던 것 같아요.

제 아이도 그렇거든요.

글은 늦게 깨우쳤는데, 글을 혼자 적극적으로 배우게 된 계기가 혼자 과학책을 마음껏 읽으려고 그랬더라구요.

지금도 여전히 과학을 좋아해서 도서관 갔다오면 과학책만 빌려오고,

요즘엔 바뀌었지만 주말마다 하던 장학퀴즈에서 과학관련 문제는 정답률이 꽤 높았어요.

아리송한건 집에 소장하고 있는 수많은 책들중에서 정확하게 한 권뽑아 그 부분을 찾아냈구요.

신기한게, 집에 책이 좀 많은데 대부분 과학책이거든요.

애가 이 책을 모조리 읽어서 DB처럼 머릿속에 저장하고 있더라구요.

어느책 몇페이지에 그 내용이 있는지 정확하게 찾아내거든요.

요즘엔 고대문명에 관심이 많아서 그 쪽으로만 읽고있기는 해요.

저희애가 정말 잘 하는 아이인줄 알았는데, 학교에 저희애같은 녀석들이 꽤 되더라구요.

아이의 꿈은 과고에 진학해서 과학관련 대학에 진학하는게 목표일만큼 좋아하기는 합니다.

먼저 와이즈만 테스트도 한 번 해보세요. 해보나마나 이런애들은 당연 최상위반 나오기는 해요.

제 아이도 최상위반 나왔거든요.

원장과 상담후 영재원에 대한 정보나 준비과정에 대해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거에요.

수학도 심화를 한 번 가르쳐 보세요. 과학좋아하는 애들이 수학도 왠만큼 합니다.

저희애도 심화교재로 제가 직접 가르치고 있는데, 학교성적과는 별개로 논리적으로 이해하는 능력이 보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