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책을 넘 좋아하는 아이에게 형편이 인되어 무지 맘 아파하며 지냈던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저의형님을 보면서 그럴필요없다고 느꼈어요...

우리 형님네 집엔 변변한 책이라고는 정말 싼 전집 한질정도있더군요...

그런데 지금 초등3학년인 조카...정말 공부잘하고 상이라는 상은 거의 다 받더군요...

어렸을적부터 형님은 조카를 데리고 도서관으로 출근하더라구요..형편상 유치원도 못보내서 하루종일 거기서 보낸거죠...지금도 학원거의 안다니고 도서관을 자주가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책을 정말 좋아하고 집에 책많은 아이들보다 더 폭 넓은 독서를 했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틈 나믄 도서관을 이용했더니 아이가 도서관가는것도 즐기고 스스로 책을 선택하기도하고...좋은 습관이 생겼어요...그러면서 형편이 조금 나아지면 그럴때 아이가 도서관에서 넘 좋아했던 책으로 사주곤하니깐 책구입에 실패할일도없구 좋더라구요...

아무리 소문난 좋은책이라해도 우리아이가 흥미없음 소용없는데 그런책들 도서관에서 보구나니 그다지 안사도되는책들도 많더라구요....

넘 맘 상해마시고 도서관을 이용하면 책 사주는것보다 더 많은 장점들이 생길꺼예요.......

한번에 여러권 대여도할수있으니 재미로 생각하시고 아이와 같이다녀보세요...

여유가 있어야 아이를 잘 키을수 있는확률이 높은건 사실이지만 엄마의 지혜로도 훌륭하게 키울수 있다는건 더 믿어요!!!

홧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