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아기는 7개월에 들어선지 3주가 넘었어요.
저도 매일 이유식때문에 머리 아프답니다.
아기가 마루타도 아니데 이것저것 먹이면서 시도하는 것도 참
난감하고 아기한테 미안한 생각도 들더라구요.
어제는 당근죽을 만들어 먹였는데 먹을때부터 심상치가 않더니
결국을 당근을 소화시키지 못하고 변으로 당근이 나오더라구요. 아기한테 미안하고 그렇다고 당근에는 비타민이 많다는데 않줄수도 없고 해서 오늘은 당근을 조금 덜 넣고 쌀가루 더, 물의 작은양을 분유로 넣어 만들어 먹였더니 잘 먹더라구요.
이젠 우리아기의 변을 관찰하는 일만 남았어요.
그래도 아기가 아픈지 않아픈지 말도 못하는데 변으로 알수 있으니 얼마나 고마워요.
찬구아빠도 저처럼 오늘도 변을 기다리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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