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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태 전복죽 끓이고 왔더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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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 : 41243 | 작성자 : 홍 |
작성일시 : 2000-08-23 오후 7:09:18 | 조회수 :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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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밥을 통안먹어 맘먹고 큰놈으로 하나 사서 폭폭 끓여놨죠.
전 전복죽을 여러방법으로 끓여 봤어요.
1. 내장(동)부븐 떨어내고 쌀불려 체에바치고 참기름에 둘을
뽁다 물넣쵸.
이방법은 맛은깔끔한데 전복향이 덜해요(그냥 담치나 조개넣고
한거마냥)
2. 내장+ 불린쌀--뽁다--물.
색은 별로 지만 전복향과 꼬소한맛이 좋쵸.
3. 불린쌀을 같이 뽁으므로 해서 주재료의 맛과 향이 베여요.
손질은 솔로 박박 문지르고 치솔로 가장자리 돌려가며 씻어주면
깔끔해 지죠.숟가락으로 내장 터지지 안게 살살 때내세요.
칼은 위험하고 잘안되요,
꼭 데칠 필욘 없구요 내장 연결 부분 칼로 때놓코,나머지 몸첸
단단하니까 잘게 썰죠.애기 이유식엔 잘게 다지듯 썰구요(꼬들꼬들해서 못 씹어 먹죠).어르신 드실땐 약간 크게.
내장을 넘 퍼트리면 애덜이 안먹을래요(시컴타고) 칼로 적당히
다져 너면 좋쵸.
도움이 되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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