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의 자유'란 무엇인가?, '진정한 교육'은 무엇인가? '신문 만드는 과정', 등 여러 가지를 보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외에도 이혼 가정의 아이들이 편모가정으로 적응해 가는 이야기가 창작동화의 묘미를 살리고 있습니다.
집중해서 읽어야 하는 꽤 수준 있는 동화이지만, 너무 재미있고, 감동도 있고, 얻을 것이 많습니다.
책을 잘 읽는 아이들은 꼭 소장해서 여러 번 읽을 것을 권하며, 영어실력이 좋은 아이들은 원서를 구입해 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 반양장본 / 181쪽 / 223*152mm (A5신)
책소개 5학년 2학기 첫 날 전학 온 한 학생 카라 랜드리는 창고 같은 교실에 신문, 랜드리 뉴스 한 부를 붙인다. 그 신문의 사실에는 학생들을 직접 가르치지 않고 자율적 학습에 맡겨 두는 랄슨 선생님의 교육적 방법을 신랄하게 꼬집고 있다. 그 신문의 사설을 랄슨 선생님이 보게 되고, 교실은 한바탕 난리가 난다. 문제는 거기서 끝나지 않고, 랜드리 뉴스를 학교 교장인 반즈 박사가 보게 되어 문제는 더 꼬이게 된다.
차례 전학 온 학생이 골통 선생님을 혼내다 교실 지붕이 들썩들썩! 기둥이 흔들흔들! 랄슨 선생님이 올해의 선생님이었다고? 말도 안 돼! 랄슨 선생님, 유죄 인정! 성경에 감추어진 진실 아무도 겁쟁이인 줄 모르는 겁쟁이, 카라 랄슨 선생님의 대변신 신문 부수를 늘리려면? 촉새 선생님 좋은 신문과 나쁜 신문 함정을 파다 모두의 신문, 랜드리 뉴스 함정에 빠지는 선생님 권리장전 신문 편집장의 고민 비상 소집 빈 자리에는 언제나 희망이 검열과의 한 판 승부 랄슨 선생님과 미첼, 모든 이를 위해 언론의 자유는 지켜져야 한다
작가소개 앤드루 클레먼츠 (Andrew Clements) 시카고 근처의 공립학교에서 7년간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주로 시를 쓰고 노래를 작곡했다. 그 뒤 어린이책 출판 일을 하게 되었고, 주위 편집자의 권유로 그림책 <빅 알>(Big Al)을 써 작가로서 첫걸음을 내딛었다. 지금은 매사추세츠 주에서 아내와 네 아들과 함께 살고 있으며, 글쓰기에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빌리와 심술궂은 선생님>, <랜드리 신문>, <우리 아빠는 수위 아저씨> 등이 있다.
강유하 1968년 경북 왜관에서 태어났다. 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김지윤 1976년 수원에서 태어나 호서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다. 그린 책으로는 <아들이 된 아버지>, <개구리 선생님의 비밀>, <비밀의 도서관> 등이 있다.
창작
초등4학년 이상
'진정한 언론의 자유'가 무엇인가를 신나게 생각할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