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들도 충분히 볼 수 있는 수준의 쉬운 사전으로 300여 개의 단어를 다루고 있습니다. (총 63 페이지) 아이와
함께 그림책처럼 봐도 좋고, 아무 페이지나 펴 놓고 아는 단어가 몇 개나 있는지 확인해 보거나 엄마가 단어 설명을
읽어 주고 해당 단어를 찾아 보게 해도 좋습니다.
(p.35) It is an instrument with black and white keys. (답: piano)
(p.38) It's water falling from the sky. (답: rain)
(p.41) You wear THIS on your foot. (It's not a sock.) (답: shoe)
Sesame Street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영영사전으로 예문이 만화형식으로 제시되어 있어 아이들이 부담스러워 하지
않고 재미있어 합니다. 1300여 개의 단어가 수록되어 있어 영어를 어느 정도 접한 미취학 아동이나 초등학생용으로
괜찮습니다. 그냥 그림책 읽듯이 읽어줘 보세요~
2. 영어 사전 씨디 타이틀
네 돌을 넘어선 아이들이라면 씨디 타이틀을 활용해 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씨디 타이틀을 구입하실 때는 본인의 컴퓨터에서
작동이 가능한지 꼭 한 번 확인하시길... Windows XP에서 구동이 되지 않거나 호환성 마법사 등의 추가적인
작업을 해야지만 작동이 가능한 타이틀이 간혹 있거든요.
"Usborne's Animated First Thousand Words"는 그림사전인
"Usborne First Thousand Words"를 씨디 타이틀로 만든 제품입니다.
단어의 뜻을 말이 아닌 유머러스한 animation 동작으로 보여 주기 때문에 미취학 아이들도 재미있게 단어를 익힐
수 있죠.
총 35개의 주제로 나뉘어 있는데 원하는 주제로 들어가면 클릭한 그림에 해당하는 단어의 발음을 듣고 자신의 발음을
녹음해 들어 볼 수도 있고, 제시하는 그림을 퍼즐처럼 맞추는 게임, 발음과 철자를 듣고 해당 그림을 찾거나 단어 목록을
보고 해당 그림을 찾아 바구니에 모으는 게임 등을 해볼 수 있습니다.
오른쪽 그림을 클릭
하면 확대됩니다.
영국판
미국판
"DK First Dictionary"의 내용을 바탕으로 만든 씨디 타이틀은 미국판과
영국판 등 두 가지가 있는데, 발음과 철자 몇 가지 정도 다르고 그 외 내용은 동일합니다.
이 타이틀 역시 책에 수록된 단어 설명과 그림을 그대로 이용해 만들었는데 그림이 움직이면서 단어의 뜻을 부연 설명해
주고, 단어 설명 중 일부 모르는 단어를 클릭하면 해당 단어로 이동해 뜻을 확인해 볼 수 있다는 게 장점이죠. 주제별로
스티커를 모으는 것도 아이들이 재미있어 합니다. 영어를 어느 정도 접한 유치원생들이나 초등학생들한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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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최근 관심 있어 하는 주제를 다루고 있는 그림책은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데 그만이죠. 그래서, 다음 회부터는
아이들이 관심 있어 하는 주제에 관한 책을 한 번 쭉 살펴 볼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