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아이를 학원에 보내면서 느낀점이 많습니다.

대형학원은 이미 개설된 반을 위주로 돌리기에.. 아이의 실력이 애매할때 적당한 반에 들어가는 느낌을 받은적이 있습니다.

그아이 하나때문에 진도맞춰 반을 개설할수가 없으니까요.. 어느정도 복습개념으로 조금 낮은반으로 들어가던지.. 혹은 중간부분은 스스로 맞춰가면서 진도를 따라가던지 입니다.

저도 이게 무척 모순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학원도 입장이 있겠지요.

학원을 보내면서 부척 드는 생각이.. 학원은 쭉쭉 진도 뽑지만.. 정작 아이가 이해못하고 제대로 복습안하면.. 배워오는건 없다는 것입니다.

엄마나 아이나. 학원에서 하루에 3시간씩 있다오니.. 그리고 숙제하고있으니.. 어느정도 하겠지.. 하지만.. 결과는 모르는것이지요..

학원을 보내기는 하지만.. 이게 뭔가 싶어요.. 아이에게  왔다갔다 1시간이상포함해서 하루 4시간이면 집에서 인강듣고 자습하면 좋겠다고 하니.. 아이도 그러구는 싶다고 하지만 집에서는 공부가 안될거 같다고 하니..  답답합니다. 저는 학원보내는건 진지하게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