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 예비중때 생각이 많이 나네요비슷한 경우였어요
중학교 준비해야겠다는 마음으로 6학년 담임샘과의 상담시간에 학교생활에 대해 가감없이 말씀해주세요 했다가 다 듣고와서 저녁 내내 울었답니다
그런데 어떻게 해야하나 부모도 방법이 서툴고(능수 했다면 그렇게 과보호 안했겠죠) 아이도 당황스럽고 ....
그렇지만 최선을 다해서 나를대로 열심히 노력해해 본 결과 실생활 개선은 약간 되었지만 의식변화가 잘 안되서 1학년을 모두가 힘들게 보냈어요
운동화끈 묶기 ㆍ지하철 타기는 못해도 학교생활에 지장이 없어요
의외로 그런 애들 많아요
문제는 학교에서 현장으로 바로 가야하는 외부횔동 같은걸 할때 지하철도 혼자 못타는데 친구도 없다면 ......
자신감 없음이 문제더군요
그래서 우리는 1학년 겨울 방학 ㆍ봄방학 때 학원 안보내고
리더십 코칭 전문가의 도움을 받았어요
그 결과 2학년때 부터는 앞에 나가서 하는 발표 뿐만 아니라
동아리 회장도 하고 전교생과 학부모님까지 참석하는 교내 축제에서 보컬 ㆍ베이스 연주로 축제의 앤딩을 장식했어요
어머니
걱정 마시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
꼭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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