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6학년이 되는데, 고민하는거  보면 이해가 가네요.

빠른애들도 엄청 많은데, 느린아이들 얘기 들어보니 위안이 된다고 해야 하나요.

정말 운동화 끈 하나 신경써서 사줘야 할 거 같구요.

가장 걱정이 되는게 친구 문제 같아요.

또래에서 적당히 어울릴 수 있는지.

나머지는  안해도 못해도 그리 표나지 않을거 같은데요.

조금 눈치가 있으면 좋을거 같고,.

자기 의사표현 이럴때 이렇게 지대로 하게끔 연습시켜주고..

입에 말을 넣어 준다고 하나.

괴롭힘 왕따 같은게 발생할때 초기에 엄마에게 얘기할것,

항상 관심갖고 아이를 주시해서 살펴볼것,

왕따나 괴롭히는 문제들이 초기에 발생하고, 그걸 간과해서

문제가 무럭무럭 자라게 되니까요.

나머지는 부족한대로 부딪히면서 극복해나가야 할 거 같구요.

내 아이가 물론 남을 괴롭혀서도 당근 안되지만, 반대의

경우 인격이 무시당하고, 밟혀지지 않게끔 스스로 자신을

존귀하게 여겨나갈 수 있도록 관심 가져야 할 거 같아요.

잘 적응하는지 못하는지?

저희큰애보니 1학년 때 잘 적응을 못하는듯하다가

차츰 학년 올라가면서 적응하고 친구도 사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