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6학년 남아이구요...청담어학원 옮긴지 4달정도 됐어요..영어를 시작한건 7살중반부터이지만 잘 늘지가 않네요

4달전에 ec4과정에 들어갔는데 이번에 시험에서 안되서 ec4과정 한번 더 하게 됐구요

담당선생님이 방학때 보충하기를 권하네요

일주일 3번 3타임으로 40만원정도...

지금 하는 과정도 40만원정도 인데 돈도 돈이지만 너무 영어학원에 시간을 보내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6학년되면서 태권도를 못하게 됐는데 몸이 많이 약해서 방학때만이라도 보낼려고 했더니 영어보충을 하게 되면 그것도 못하게 될꺼 같구요..

평상시 수업 화,목 3타임에 보강하게 되면 월,수,금 3타임...

영어공부 조언좀 주세요...

방학때 도서관같은데 가서 영어동화책이라도 읽혀볼까...제가 직장맘이라 사실 자신이 없어서...ㅠ

어떤게 나은지....아님 중학교가기전에 영어를 할수 있는데까지 해보는게 좋은건지....

제가 맘에 걸리는건 ec4과정 아이들만 하는게 아니고 그밑에 과정 아이들도 같은반에서 할수 있다는것도 좀 걸려요...선생님은 보강은 상관없이 그런게 한다고는 하지만...

조언좀 주세요.....

지금 영어학원에 보강에 대해서 전화를 해야하는데 결정을 못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