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일을 하다보니깐 아이하고 놀아줄시간이 별루없어서
여러가지 효과를 볼수있는 놀이를 생각하다가 숨박꼭질을 하게 되었지요
먼저 대한이 보고 엄마가 찾을테니 대한이 숨어라 그러면 숨어요
그러면 전 어어 우리 대한이 어디갔지? 어디갔을까 대한아,대한아
그러면서 찾는 시늉을 하지요
그러다 엄마는 도저히 못잧겠다 푸에게 물어봐야지 그러면서 곰인형에게도 물어버고 또 내가 대답하구 모르겠는데요 하면서 그렇게 여러가지 인형 그림 들에게 물어보구요 그렇게 조금시간을 보내다가 그때쯤이면 어디서 웃음소리가 들리지요
아이가 숨은곳으로 가지요 울 대한이는 꼭 머리가 조금보이게 숨으니깐 어어 이거 대한이 머리랑 비슷하네 하면서 머리를 마지면 넘어가요
그러면 전 딩동 혹시 대한이 거기있나요 그러면 까꿍 그러며 나와요
찾으면서 말도 많이할수도 있고 그래서 전 좋더군요
이제 아이가먼저 하자고 숨곤하지요
영어 동요 비디오 보면서 율동따라하기도 재미있구요
신문지 찢기도 좋와해요
찢어놓고 서로서로 뿌리며 놀지요
그래도 아이가 제일좋와하는건 저의 배위에서 엉덩이로 뛰는거예요
엄마를 느낄수 있어서 그런가봐요
그덕으로 제 배살도 빠지고 좋지요
물론 힘은 들지만
울 대한이 27개월이거던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