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하정이도 그랬어요.
항상 먹을때 뭔가 해줘야하고, 흥미끌거리를 찾아서 손에 쥐어줘야하구요. 그러니까 숟가락만 보면 뭐달라고 끙끙...
그래서 저는 그냥 혼자먹게 놔둡니다.
워낙 손으로 집어먹는걸 좋아해서 야채삶은거라던지 주먹밥등을
식탁의자에 앉혀서 식판에 주고는 좋아하는 노래만 틀어주고는
본척만척한답니다. 옆에 앉아있음 자꾸 저더러 먹으라고 주니까.
그렇게하니까 이젠 혼자서도 척척먹고.
아무것도 안줘도 되고.
한번 이렇게 해보시면 어떨까요?
저도 린맘처럼 김밥 한번 싸줘봐야겠네요.
전 김이 목에 붙을까봐 겁나서 아직까지 한번도 안줬답니다.
먹거리 정보 감사해요.
그럼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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