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 http://
180 번 글을 해본맘님이 남겨주셨습니다.
2010-03-18 오전 9:51:58에 남겨주신 이글은 1148번 조회되었습니다.
분류 : 중등교육-교육이야기
다들 황당해하시네요..저두 이곳으로 이사와서 몇십년전에 들어봤던 단어 가정방문..을 경험했답니다.. 혹시 시골이 아니신지요..아님 뭔가 특화된 학교라던가 교장선생님 의지가 특별한 경우가 아닐까요.. 우린 초등인데 중등이 한다고 하니까 좀더 의아하긴 하네요.. 저흰 완전 시골학교에 티비출연두 많이 했구요.. 참여교육, 신나는 학교만들기에 열중하는 그런 학교거든요.. 암튼..담임샘 오시기전에 미리 서로 가능한시간 절충해서 조절했구요..저녁쯤에 오셨는데 차 뭐드실건지 여쭤본다음에 차랑 한과 조금 하구 김치부침 냈었어요.. 남자샘이었는데 어찌나 불편하던지요..게다가 제가 애가 셋이라 애들이 찡찡거리는데 샘하고는 상담해야하고..암튼 정신없었어요..커피좋아한다시기에 미리끓여둔 물에 커피를 타는데 제가 먹던데로 멀건하게 탄것을 내놓기 바로 직전에 깨달아서 더 독하게 한잔 다시 타서 올렸어요..암튼 다른날은 손 엄청 빠르고 일잘하는 제가 그날은 하는일마다 실수투성이였고 가신다음에 제머리 제가 여러번 쥐어박았어요ㅎㅎ 그리고 선생님 앉아계시는데 차랑 부침이랑 이것저것 미리 조금 준비해뒀는데두 너무 부엌에 있으니까 분위기 썰렁~ 미리미리 왠만큼 해놨는데도 그시간이 좀 그랬는데.. 올해에는 어떻게 넘길지.. 올해두 남자샘이라서 것두 신랑이랑 비슷한나이..아휴..부담시러 죽겠는데 안한다고 할수도 없고.. 근데 아이에 대해 그만큼 자세히 일대일로 들을수 있는 기회가 없고 하니 그것은 좋더라구요..궁금한점 미리 생각해두셨다가 잊지 마시고 다 여쭤보세요..
중등교육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