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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번 글을 따뜻하게님이 남겨주셨습니다.
2010-03-18 오전 9:51:58에 남겨주신 이글은 1176번 조회되었습니다.
분류 : 중등교육-교육이야기
선생님이라고 너무 부담 가지실 필요없어요. 그러면 내 몸이 경직되고 분위기 많이 딱딱하니깐. 그냥 집에 손님오듯 따뜻하게 맞이하심 되요. 마실거는 뜨거운 차 한종류와 시원한 쥬스 정도 준비해 두시고 선생님께 뭘 드실건지 물어보시고 원하는 걸로 주심 되구요. 제과점서 파는 쿠기 한두종류나 조각케잌 만약에 조각케잌이 없으면 떡도 좋구요. 이때 한입에 쏘옥 들어가게 먹기 좋은 크기로 담아내는 센스 잊지 마세요. 그런데 어차피 이런거 내놔도 예의상 한두점 드시니 많이 준비할거 없고 케익 떡이 없으면 그냥 과일 한두가지 정도 담아내시면 되요. 그냥 편하게 동네 엄마들 놀러올때 다과 낸다 생각하시면 어려울거 없어요. 사실 엄마들은 신경이 쓰이는데 교사들은 나오는 음식에 거의 신경 안쓰니 너무 부담갖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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