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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등교육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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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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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 http://
168 번 글을 사랑님이 남겨주셨습니다.
2010-02-09 오전 10:12:40에 남겨주신 이글은 1424번 조회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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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중등교육-교육이야기
초등6학년 졸업하고 중학교로 전학했는데요
여자아입니다 처음에는 사춘기와 맞물려서
너무 힘들었어요 아이나 엄마나 모두
몇학교가 합쳐서 중학교에 들어와도 전혀 모르는
아이들 틈에서 힘들지요.. 혹시 아이가 성격이
아주 활발하거나 털털하면 좀 나을지도 몰라요
하물여 중 2학년때 전학은 생각해 보셔야 해요
이번에 중학교 상담교사하는 지인이 있어서 얘기를
할 기회가 있었는데 한반에 보통 여자아이가 많으면
15명 내외라 남 녀 합반일때 3-4개 그룹으로 무리가
형성되면 쉽게 끼일수도 없데요
공부를 너무 잘해도 왕따 좀 처지면 그것도 왕따
암튼 별별 이유들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아이들 최대 상담이유가 친구 관계라고 말하면서
저한테 아이가 적응을 잘 하는지도 묻더라구요
굉장히 힘든일이래요 우린 강북에 살다가 서초구로
온 경우라 아이가 좀더 힘들었는지도 모르지만요
후회도 했어도 전학을 올 거면 초등 고학년 때라도
올걸 하면서요..
그레도 지금은 적응을 해서 괜찮지만 항상
신경은 쓰이죠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중학생들도 고민도
많고 불쌍하다고 무조건 아이말 잘 들어주고
호응해 주라고 하면서 이야기 하데요
생각 잘 하셔서 좋은 결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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