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큰아이는 초등학교때는 공부를 잘 하는 아이는 아니였어요.

그러다 초5되면서 담임선생님을 좋은 분을 만나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어요.

원래 책읽기는 좋아했고요. 시험보면 간신히 평균90점 넘는 정도.

학원을 다니지 않아서 인증시험 본게 초등5학년때라 영어 수준이 어느정도 되는지는 모르겠어요.

수학도 어렵다면서 중학교때는 잘했는데 지금은 힘들어해요. 아이말로는 선행도 중요하지만

심화문제 응용문제가 어렵다고 하네요.

그래서 1월달 부터 과외시작했어요.

지금도 영어는 잘 하고 있고요. 외고 국제고가 입시가 바뀌면서 영어성적으로 뽑았기때문에

아이들이 영어는 다 잘하는거 같아요.

논술은 아직 한 적 없어요. 초등때도 지금도.

제가 직장을 다녀서 사실 아이에게 많이 신경은 못썼어요. 아이가 셋이지만 집에 괜찮은 전집하나

없고요. 단행본으로 읽고 싶다는 책은 거의 사주는 편이고요. 도서관에서도 많이 빌려다 보고 있어요.

밑에 동생들이 다 같은건 아니에요. 동생 둘은 아직 공부하기 싫어하고 책도 안 좋아해요.

아이마다 다르죠.

첫째에 대해서 얘기하라면 제가 해준게 없어서 참 할말이 없네요. 허접한 답변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