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가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뭐 해준건 없어요.

그냥 아이가 욕심이 있어서 열심히 했구요.

시험때는 핸드폰에 있는 게임도 아예 지워버리는 아이거든요.

영어시험은 교과서를 통채로 외웠구요. 괄호 문제 어렵다면서 다 외우더라고요.

수학은 학교에서 준 프린트로 했고요.

사실 수학은 선행학습이 안되있었죠. 혼자 방학때 한학기 정도..선행이요.

수학은 초등때도 어려워했고 지금도 어려워해요.

이제 과외 시작했어요. 아이가 수학이 힘들다고 과외를 하고 싶다고 해서

시작한지 두달됐네요.

위에도 쓴것처럼 아이에게 맞게 하면 될거 같아요.

얼마전 한국사 능력시험땜에 4학년아이 몇번 시험봤는데 떨어졌다고 어느분이 글을 쓰셨는데

거기도 제가 답변을 달았었어요. 그냥 천천히 하시면 안되시냐고요.  울 아이 고1 여름방학때

문제집사서 한번 풀고 시험봐서 1급 땄거든요.

다 그 시기에 적절한 공부가 있는거 같아요.

참고로 둘째딸은 완전 다르답니다. 아이마다 달라요. 공부하라고 해도 안하고 왜 나한테

공부하라고 하냐면서

아이들이 다 다르듯이 그 아이에게 맞는 공부방법도 있을거예요. 충분히 얘기하시고 결정하시면 될듯요.

아이들에 관한 일은 정답은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