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점대라면, 잘 하는 아이네요.

우선 기숙사생활하는 비평준화지역 일반고말인데요....

남자아이라면, 그닥 권하고 싶지 않아요.

민사고, 용인외고 기숙사생활하는 아이들 중에서도

악착같이 하지 않는 아이들은,

엄마도 없겠다,

알아서 잘 논다 하더라구요(울 아이 친구들...)

좀 악착같고, 목표의식 강한 아이라면 갈 만하죠.

그다음 통학 가능한 비평준화지역 일반고는

통학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점검해보세요.

고등생활이 체력이 재산이라서

넘 오래 차타고 다니는 건 권하고 싶지 않아요.

단 , 글케 오래 안 타고, 엄마가 자주 라이드 해줄 수 있다면

생각해 볼만 합니다.

아무래도 평준화지역 일반고보다 공부분위기는 좋으니까..

평준화지역 일반고를 말씀드리자면,

아무리 1순위 학교가 되기 힘들다 하더라두

되는 아이들은 되요.

그 학교의 학생수가 있는 만큼...

한번 베팅을 해보고

안 될 것을 대비해서

그다음 가도 될 학교를 정해햐 겟죠.

그런데 2번도 인기학교를 쓰면

1,2번 연달아 떨어지고 정말 가기 싫은 학교에 될 수 있으니,

잘 굴려서 써야 할 거예요.

일단 평준화 일반고도

내신 따기가 그리 쉽지는 않아요.

전교 2~30명 정도는 피가 티는 내신 전쟁이 일어나서

올 1등급 받기가 힘들어요.

그럼 수시도 쉽지 않아요.

따라서 평준화 일반고에 가게 되는 경우에도

분위기에 상관없이

수능점수 올리기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고 싶네요.

참 어렵죠?

아이의 성향을 판단해서

아이와 잘 의논해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