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진학을 앞둔 중3입니다

지금사는곳이 평준화지역(뺑뺑이라하죠ㅡㅡ)이라 고민이 많아요

아이 내신은 193~4정도 될거같습니다

막상 원서쓸시기가 다가오니 고민이 많습니다

평준화지역이다보니 12개학교중 순위를 써내고 추첨식으로 학생을 선발하는데

내가 원하는 고등학교에 진학할수있음 다행이지만 1순위에 될확률이 높지않고

대부분의 학교들은 공부분위기가 아니라 고민이네요

그래서 가까운 비평준화지역 일반고도 생각중인데

한곳은 기숙사생활해야하구요

한곳은 집에서 통학가능해요

집근처 평준화일반고는 수시로 대학갈생각해야하는거고

비평준화지역 일반고는 학교분위기는 좋지만 내신이 안나와서 정시를 생각해야한다더라구요

아직 아이가 정확히 하고싶은게없고 분위기에 많이 휩쓸리는편인데 어떤학교를 선택해야 좋을지 고민입니다

지금중학교에선 공부분위기가 아닌데 가까운 고등학교도 이런분위기일거같아요

지금은 시험때 공부를많이 안해도 웬만큼 성적이나오니 밤을새워공부해본적도없고 

열심히 해야될 이유를 잘모르는거같은데

중1,2땐 전교10등안쪽 반1등이었고

중3땐 1학기성적이 잘안나와 내신이 많이 깎였어요 2학기 중간엔 충격먹고 공부해서 평소만큼봤구요

학교분위기생각해서 비평준화쪽으로 진학하는게 나을지 아님 내신생각해서 가까운곳 뺑뺑이로 가는게나을지

어떤분들은 집가까운게 최고라하고 어떤분들은 학교분위기좋은곳으로 가야한다하구요

고등맘들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