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목고에 들어가면 가장 좋은 점은,

공부에 관심이 있고, 공부를 열심히 잘 하려는 아이들이 모여 있다는 겁니다.

따라서 수업분위기 좋고, 선생님들도 눈이 반짝거리는 아이들 앞에 놓고 있으니,

열심히 가르치지 않을 수 없는 거죠

물론 내신은 따기 힘들어요.

그런데 대학에서 학생들을 뽑을 때 

내신으로만 뽑는 전형을 제외하고는 ,

특목고나 자사고에서 내신점수를 잘 받기가 힘들다는 것을 아주 잘 알고 있고,

그것을 감안해서 뽑는 다는 거죠

솔직히 수시에서 내신이 중요한 전형은 4분지 1밖에 안되니까요...

글구 일반고는 

물론 특목고보다는 내신 잘 받기 쉬워요.

하지만 그리 쉽지도 않아요.

왜냐하면 어디고 상위권이 있는 거고,

상위권끼리의 1등급전쟁은 쉽지 않거든요.

일반고에서 내신으로만 수시에 붙으려면, 거의 모든 과목이 1등급을 받고, 한두개만 2등급 정도 나와야 

스카이 갈 수 있어요.

근데 그게 쉽지 않다는 거예요.

내신 쉽게 얻는 거 노리고, 일반고에 들어온 상위권층이 만만치 않거든요.

글구 일반고의 수업분위기가 그닥 좋지 않죠.

1학년때부터 수포자 나오기 시작하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1~2등급 전쟁을 하는 아이들을 제외한 아이들은 수업시간에 집중도가 떨어져요.

글구 교장이하 선생님들도

특목고나 자사고는 무엇보다도 아이들 입시를 위한 정책이 우선인데,

일반고는 선생님들 업무량이나 학교행사가 중심이 되는 경우가 많아서

일반고의 상위권아이들이 좀 피해를 보는 편입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특목고와 자사고를 보내려고 난리들이고,

그러다보니 특목고와 자사고가 힘든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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