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목고 생각하는 엄마는  초등고학년때부터 빡세게해요.

이것 저것... 수학 몇년 선행은 물론이고..

왜냐면 중딩 1,2학년 성적으로 특목고 시험보니

초장에 실수하고 어쩌고 할 틈이 없어야 하거든요.

이런 저런 글쓰기도 잘해야하고.. 수학경시같은 경험도 있어야하고..

실수하거나 뒤늦게 깨달으면.. 늦는거죠.

근데 일반고 생각하면 그럴필요는 없는듯해요.

정석대로.. 아이가 시행착오 겪어가며 스스로 방법찾고.. 부족한거 매꿔주고..

그렇게 더디지만 정석대로 갈려면 그냥 냅두면 되요.

학교수업해보고.. 부족하면 학원다니고.. 이번시험 망치면.. 다음시험 더 노력하면 되고..

먼저 하냐 나중에 하냐의 차이이고...

가능성 있어뵈는 애는 일찌감치 좀 투자하는거구요.

아닌애들은 미리 넣어봐야 학원 전기세 내주는꼴인거죠.

솔직히...   저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은 맘이 있는 분들은... 후자에 가깝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