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신문에서 본 글인데요.

아마도 유렵의 프랑스였을겁니다.

프랑스에서는 방학이 되면

아이들은 부모님과 여행을 하거나

평소에 하고싶었던 운동을 한다고 하는군요.

아니면, 그냥 놀거나...(재충전 아시죠?)

굳이 공부하는 아이가 있다면

그 아이는 거의가  다 유학생들이라는군요...

근데, 우리는...

사람은 평생을 살면서 얼마나 많은 일들과 만나고,

또 그 일을 해결하면서 좀 더 지혜로워지고 건강해지는데,

그걸 한순간에 결정이 난다고 말하다니...

정말 안타갑습니다.

성격조차도 변하는데...

우리 아이들이 정말 넓은 세상에서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어른들이 생각을 바꿔야하겠습니다.

좀 더 시간을 주어야 하겠습니다.

너그러워져야 하겠습니다.

많이 사랑해주어서 그래서 넓은 마음과 큰 생각을 품을 수 있는

아이들로 자랄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나의 아이를 위해 우리의 욕심을 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잘되지는 않습니다.

매일매일 제 마음과 부딪칩니다.

하지만, 아이를 사랑해서 아이에게 자유로운 생각과 넓은 마음이 사라지게

만들지는 않겠습니다.

제가 가장 사랑하는 아이들을 위해서는요...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