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너무 걱정하지 않으시면 좋겠어요. 저희 아이도 7살되면서 한글을 읽기시작했어요. 1년이 지난 지금. 읽기, 쓰기등 잘하고 있어요.

우선 아이가 책을 좋아한다니 금방 한글을 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주의 할 것은 그냥 책만 읽으면서 한글을 떼는 아이들도 있지만 조금은 엄마가 끌어주어야 하는 아이도 있는 것 같아요.저희 아이도 책읽는 것은 좋아했는데.. 물론 저희 아이는 제가 읽어주는 것을 좋아했죠.. 한글은 제가 학습지를 사다가 조금 가르켰어요.. 처음에는 좀 힘들어하더니 읽고, 쓰기를 하게되니 스스로 자신이 있어지더라구요..

너무 걱정되시면 조금 학습지로 끌어주세요..

그리고 유치원은 가지 않고 엄마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은 면이 많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보통 엄마들은 이런 경우 학원으로 돌리시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예비초등이라고 국어, 과학, 사회, 영어,...미술.. 전 예비초등이라고 받아주는 학원이 있다는 것도 그 때 알았네요.. 그런 것은 개인적으로 지양하고요..

공연관람. 자연속에서 놀기등으로 채우시는 분들도 있어요..하지만 다들 고민하시는 것은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엄마가 계획하기란 버겁다는 거죠.. 그냥저냥 1년이 지나갈수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친구들과의 관계도 그렇고요...

저의 의견은 이렇고요..

아이가 잠재력이 있어보이니 너무 걱정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