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지가 보내주신 굴로 굴부침개를 만들어 봤어요.

굴전만드는법, 굴부침개만들기, 맛있는 굴전 만들기를 시작해요..^^

오동통 굴전을 한개씩 부쳐도 맛있지만, 저희 아이들은 이렇게 만들어줘야 맛있더라구요.

굴에 대해 살짝 거부감이 있으신 분은 이렇게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바다향 은은하게 풍겨지는 굴전만드는법

맛있는 굴전, 굴부침개 지금부터 만들어 볼께요.^^

굴을 잘게 썰어서 굴전을 만들었기에 아이들 또한 너무 큰 굴에 대한 부담감이 있어서 잘 안먹더니

이렇게 부추와 청양고추, 다진 굴을 넣어서 부쳐주니 너무 잘 먹더라구요.

저 또한 아부지 덕분에 포식을 했네요.

울 아부지, 어무이가 보내신 택배예요. 생굴이랑, 껍질굴, 거기다 마늘다진것까지

한가득 택배를 보내주셨답니다.^^

굴은 저녁에 굴전도 만들어 먹고, 떡국도 끓여먹고, 정말 맛있게 먹었네요.

각굴은 이렇게 삶아서 초장에 찍어 먹으니 너무 맛있더라구요.

이제 우리 아이들과 제가 만들어 먹은 굴전도 만들어 봐야겠죠.

굴전, 굴부침개는 먼저 굴의 살짝 비린맛을 없애주기 위해 부추와 청양고추를 썰어서 준비해요.

재료 : 청양고추 3개, 부추 한줌, 굴 한줌, 부침가루 한그릇, 감자전분 반컵

굴은 소금으로 해캄후, 이렇게 체에 바쳐서 물기를 제거해요. 그리고 칼로 총총총 다져줍니다.

부침가루, 전분가루와 잘게썬 청양고추, 부추, 다진 굴을 넣고 섞어줘요.

전 여기에 맛술을 한스푼 넣었네요.

양념이 잘 섞이도록 잘 섞어주세요..^^ 굴부침개는 언제 만들어 먹어도 참 맛있는 것 같아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먹기좋은 크기로 부쳐줍니다.

아이들과 함께 먹을거라서 작은 크기로 부쳐주었어요.

노릇노릇 잘 부쳐졌지요..^^ 전분가루를 넣어서 바삭한 식감이 더 좋네요.

그릇에 담아주면 맛있는 굴부침개 완성!! 또 만들어 먹고 싶은 굴부침개

언제먹어도 참 맛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