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하루가 지나고 나면 아침부터 저녁까지..신랑의 저녁메뉴 걱정 다음으로 하는 것이

바로 우리 아이들 방학 간식이랍니다.

그래도 울 성연양이 방학이 끝나서 다행이라지요. 그 녀석 입맛 맞추는 게 가장 어렵거든요.

시연양은 그나마 저랑 비슷한 식성을 가지고 있어서 나름 조금만 변형시켜 만들어주면 잘 먹거든요.

둘째는 만두튀김.. 그냥 일반적인 만두튀김을 말하는 거라지요.

그리고 시연양에게는.. 인도식 튀김만두 사모사를 만들어 주었어요.

다만 보통 사모사 쏙에 들어가는 감자나 완두콩 같은 재료들이 아닌

청정원 미트&바실리코 스파게티 소스와 래핑카우 벨큐브 치즈를 넣어주었어요.

약간 피자만두처럼 느껴져서 울 시연양 아주 좋아하더란 말이죠.

워낙 치즈도 좋아하고 파스타나 피자도 너무 잘 먹는 지라... 사모사 재료를 이렇게 해줘 튀겨내니 너무 좋아해요.

인도식 튀김만두 사모사 속에 들어간 속재료 중 한가지는... 청정원 미트 & 바실리코  스파게티 소스를 사용했답니다.

두 딸램들 파스타 만들어 주고... 식빵 피자 만들어 먹고...

오늘 사모사 만드는 데 사용하고 나니 빈병이 되어 버렸네요 ㅠㅠ

너무 아쉽다지요. 조만간 마트가서 데려오려구요.

이것 ~ 너무 너무 괜찮았거든요^^

특히 야채 잘 먹질 않는 아이들에게는.. 야채가 풍부하게 들어간 요 제품을 강추한답니다.

청정원 그리고 미트 & 바실리코 소스를 넣고 중불에서 볶아주세요^^

참고로 미트 & 바실리코 스파게티 소스에는 풍부한 야채는 물론이고 국내산 닭고기와 호주 청정우가 들어가 더욱 맛있어요.

파스타소스를 넣은 후 끓고나면 마지막으로 미나리를 넣고 한소끔 끓여준 후 불을 꺼줍니다

자~ 이제 만두피에 넣고 감싸야 겠지요.

만두피는 조금 작은 걸 사용해주세요. 저는 큰 사이즈로 했는데... 작은 사이즈가 보기에도 먹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만두피의 가장자리부분에 물을 조금씩 발라주어야 나중에 만두피가 잘 붙어요.

그리곤 볶아낸 스파게티 소스를 정가운데에 올려준 후 (너무 많이 올리면 나중에 감쌀 때 터져요 ㅠㅠ)

바로 래핑카우 벨큐브치즈를 하나씩 넣어주었는데요.

아흣~ 색상별로 맛이 전혀 다른 치즈인지라.. 골라먹는 재미도 있지만..

치즈만 따로 먹었을 때와 만두로 만들어 먹은 벨큐브 치즈의 맛이 전혀 다르더라구요.

벨큐브 치즈의 맛이 일반 치즈에 비해 진한 편인데요.

그 진한 느낌이 싫었던 분들에게는 아주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