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상 크게 달라진 점은 없구요.
며칠 한 열흘 전에 피검사를 했는데,
당수치가 좀 올랐다해서(정상수치 살짝 넘긴 당뇨 전 단계)
요즘 와서 되도록이면 밀가루 음식과 당분이 든 음식을 자제하고있긴해요.
제가 전에 호르몬 관련 병이 있어서
약 먹다가 정기적으로 주사를 맞았었어요.
병 걸리기 전에는 성인이 된 후론
임신했을 때 빼고는 몸무게 변화가 거의 없었는데,
병 걸리고 치료 받고 갱년기 까지 겹치면서
살이 7~8키로 가량 쪘었어요.
재작년으로 치료는 다 끝났구요.
생전 안 찌던 살이 쪄서 몸도 무겁고 빼고는 싶었는데
운동도 다이어트도 해본 적 없어
그냥 식사량을 좀 줄이는 정도만 했는데,
그래도 살이 빠질 생각을 안 하더라구요.
그러더니,요즘 와서 살이 빠지네요.
한 열흘 사이에 4키로가 빠졌어요.
운동도 안 하고 밀가루 음식 줄이고 당분 든 음식 안 먹는거 뿐인데요.
그런데,느낌상 그렇게 빠졌다는 느낌은 안 들거든요.
다른 문제가 있는걸까요?
제가 골다공증이 있어서 약은 꾸준히 먹고 있고,
의사쌤이 지난 번 검사 때 거의 정상 수치에 가깝다고 했거든요.골다공증이 심해진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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