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아이가 대학 졸업한지 2년 됐어요.
학교는 인서울 상위권 대학 나왔구요.
취직할 생각을 안 합니다.
졸업하고 3~4군데 원서 써보더니 안되니까
그때부터 원서도 안 넣고 그냥 놀아요.
졸업 후 제가 용돈을 안 주니까 알바는 했습니다.지금은 간헐적으로 필요할 때만 해요.
그런데,그렇게 번 돈으로 배달음식과 음료 시키는 일부 돈을 제외하면
대부분 콜라보 카페라는데 다니며 굿즈 사는데 씁니다.
한번은 핸드폰으로 소액 결제 했는데,
자기 알바한 돈으로 커버가 안돼서 핸드폰 끊기게 생겼다고,엄마가 이번에 돈 빌려주면 다시는 안 그럴테니
저한테 모자른 돈 빌려달라 했는데,
제가 안 줬어요.
그랬더니,통신사에 언제까지 갚겠다 약조하고
쿠팡 알바 뛰어서 다 갚았구요.
그래놓고 또 콜라보 카페라는데 다녀요.
제가 다시는 안 그런다며?하니,
그건 엄마가 돈 빌려줬을 때 얘기지~ 이럽니다.
얘를 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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