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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3 am 8:52:00
118.--.3.24 |
| 요즘 취업 잘 안되는거 누가 모르나요?
삼척동자도 알지요.
아이가 3~4번 원서 넣은 곳도
경력직 우대였네요.
다만,제가 아쉬운건,콜라보 카페만 빠져 있고
아예 취직을 시도 조차 안 한다는데 있어요.원서 조차도 안 넣고 거기에 취해 있다는게 문제죠.
요즘 취업이 안된다해서
그 또래 아이들 아예 원서 조차 안 넣고
시도 조차 안 하는건 아니잖아요.
우연인지 모르나,주변 가까운 아이들 다 취직했어요.
대기업 들어간 애도 있고,공기업 들어간 애도 있고,외국계 회사 들어간 애도 있고,공무원이 됐거니 중소기업 들어간 애도 있구요.
대부분이 원서 몇 십 장은 기본으로 넣으며 시도 해봤다 하더라구요.
그런데,저희 애는 꼴랑 원서 3~4군데 넣고 안되니
마치 취업을 포기한 사람 처럼 원서 조차 안 넣고
취업하는거엔 아예 신경 조차 안 쓰면서
콜라보 카페에 빠져있다는게
그게 한심하단겁니다.
알바해서 번 돈을 옷을 사는데 쓰는 것도 아니고,화장품 사는데 쓰는 것도 아니고,자기 개발을 위해 쓰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저축을 하는 것도 아니고,
일부 먹는거 쓰는 거 외엔 콜라보 카페에 다 쓴다는게 한심하다구요.
님 아이들은 성실해서 이런 제 심정을 모르시는거 같은데,
노력해서 안되는거 하고,
아예 관심 조차 떠나버린건
다른 얘기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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