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들야들 매콤한 먹을수록 자꾸 땡기는 [매운 양목살찜]

양요리는 처음 접해보는거라 조금 어색한 맛?이 날줄 알았는데 처음먹어본 양목살 요리는

단백하고 쫄깃한 맛이 쇠고기보다 더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것 같아요.

매콤한 양념에 누린내 없이 단백하게 먹을 수 있는 우리집 보양식, 매운 양목살찜

버섯과 파프리카와 함께 곁들이는 매콤 양목살찜

입에 큰 양목살 고기 한입 넣으면 야들야들 부드러워서 자꾸 입에 넣게 되네요.

먹으면서 건강해지는 기분입니다...헤헤헤...

[다하누 양목살]

양목살은 처음 접해 보는데 이렇게 팩으로도 파는군요.

12개월 미만의 호주산 양을 손질한 양정육

볶음이나 양구이용으로 부드럽고 냄새가 없다는 점이 특징이랍니다.

이렇게 팩에 포장되어 깔끔하게 요리할 수 있고,

또한 칼집이 나있어서 요리하기 수월하답니다.

오자마자 냉동실에 넣어둔 양목살, 해동해서 압력솥으로 직행했네요.

먼저 야들야들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압력솥에서 10분 정도 삶아줬어요.

재료준비 : 양목살 600g, 간장 5스푼, 올리고당 2스푼, 맛술 1스푼, 마늘다진것 약간, 매실청 2스푼,

참기름1스푼, 고춧가루 2스푼, 칠레포도 간것 8스푼, 대파 1개, 버섯 두줌, 통깨, 파프리카

먼저 양념재료를 섞어서 양념을 만들어 미리 준비해둡니다.

버섯이름이 뭐더라...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요..

버섯과 파프리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비하고

팬에 한번 압력솥에 삶은 양고기를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서 양념을 부워줍니다.

여기에 물을 약간 섞어 농도를 조절하고, 고기에 양념이 베어들면

야채들을 다 넣어줍니다.

자작하게 국물이 졸여들면 고춧가루를 넣어서 매콤한 맛을 가미시켜줍니다.

마지막으로 대파까지 총총썰어 넣으면 끝

그릇에 예쁘게 담아주면 그냥 먹어도 맛있는 매콤양목살찜

가족들과 저녁에 양목살찜으로 든든하게 배채웠어요.

양탕은 먹어봤지만, 양목살은 처음 요리해보고, 맛보는지라

거리감이? 있었지만, 누린내 제거와 함께 매콤한 양념이 단백하게

맛있는 양고기를 요리를 도와준것 같습니다.

음..다음에도 한번 더 해먹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양고기 진짜 별미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