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하님께서 말씀하시길....
> 유빈맘님께 조그미나마 도움이 되셨다니 진짜루 기쁘네요.
> 오늘은 울 아가가 달걀 노른자가 포함된 감자 야채죽을 자알(물론,몇 스푼은 안 되지만요) 먹더라구요.*^.^*
> 오늘은 제가 두부를 이용한 것이랑요 흰살 생선을 이용한
> 간단한? 이유식을 소개할께요.
>
> * 두부 쌀죽 *
>
> 1.감자는 푸욱 삶아 으깨구요,시금치는 언제나 기본 재료죠.
> 시금치를 살짝 데쳐 잘게 썰어 다시마 물에 넣어 끓여요.
> 2.이것을 체에 거른 국물에다가 불려서 갈아놓은 쌀을 넣고 퓌
> 레 상태로 끓여요.
> 3.이러케 끓여진 죽에다 또다시 연두부를 아주 쬐끔 넣고 끓여
> 체에 걸러 또다시 약한 불에 끓여서 주면 끝이에요.
>
> * 흰살 생선 야채죽 *
>
> 1.다시마물에 흰살 생선을 넣고 끓이는데요,이때 올라오는 거품
> 은 걷어내야 해요.
> 2.1에다 불려서 갈아놓은 쌀을 넣어 서서히 끓여요.
> 3.다시 시금치를 넣고 함께 끓여요.
> 4.다 끓여진듯하면 체에 걸러 죽상태가 된 것을 아가에게 먹이
> 면 된답니다.
>
> ~~~~ 오늘은 여기까지예요.저두 아직은 초보이기에 그렇게 마는
> 정보는 없거들랑요. 색다른 정보가 있으신 분은 언제든 글
> 올려주세요.내일 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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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우리 유빈이도 엄마가 집에 있으면 해 줄텐데..
이럴땐 당장 회상 때려치우고 싶은 맘이 굴뚝같네요..
사실 어제도 속이 무지 상했어요.
유빈이가 콧물에 기침을 해서 병원에 어머님이 데리고 가셨는데
애가 좀 약해서 감기에 자주 걸린다고 선생님이 그러셨데요..
- -;;
이 시기에 다른 애들은 150씩 먹는데 우리 유빈이는 100밖에
안 먹거든요.. 무지 속상했어요..
근데 아침에 가만히 생각해 보니..유빈이가 100씩 7-8번 먹거든요. 다른 애들은 150씩 4-5번 먹더라구요..
따져보니 비슷한 것 같아서 일단 마음이 놓이긴 했는데..
이제부터는 좀 더 부지런 떨어서 영양가 많고 맛있는
이유식을 만들어 먹여야 겠어요..
도움 주셔서 감사해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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