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애(18.5개월)도 양이 꽤 적은 편인데 놀이터에 나가 한바탕
신나게 놀고 들어오면 좀 잘 먹습니다. 아직 뛰놀 월령은 아니지만
애가 싫다고 나가자빠질 때까지 엄마가 놀아줘 보심 어떨까요. 애를
던지고 굴리고 하면서. 굶기라는 조언도 있지만 좀 가학적인 것 같아서요.
왜 어른도 아무것도 않고 있다가 때되서 먹는 밥이랑 힘든 노동 후에
먹는 밥이랑 맛이 다르잖아요.
> 진우엄마님께서 말씀하시길....
> 넘 속상해요. 진우 친구들이 놀러오면 으례 제가 이유식을 만들어 주는데 유독 진우만 먹지를 않아요. 9개월 까지 모유를 먹이다가 지금은 분유를 먹이는데(11개월된 사내아이) 그것 마저도 먹지를 않아요
> 1. 치즈 1조각
> 2. 분유 200ml
> 3. 두유 100ml
> 4. 죽 (1스푼)_ 안먹을때도 있음]
>
> 이상 진우가 하루 동안 먹는양입니다.
> 어떡하면 좋죠. 이유식을 전혀 안먹어요. 성장속도가 빠르지 못한것 같지도 하고, 물렁살이라 속상하고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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