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쓴 글 제목에 생선죽으로 Search 해 보시구요.
생선찔때는 삼발이 위에 호일깔고 참기름 바르시구요.
이유식 책을 보면 대구를 많이 쓰더라구요.
그런데 생선가게에서 대구가 없다고 다른 생선을 권하길래 써 보았는데 별로예요.
시금치는요.
요즘 흔히들 쓰는 멸치까지 갈아지는 믹서 있잖아요.
전 그걸 많이 썼어요.
시금치는 삶아서 헹군 다음 물을 좀 부어야 갈릴 거예요.
갈은 다음 얼음판에 얼렸다가 한 두개씩 흰죽에 넣어 먹였구요.
흰죽도 처음에는 쌀을 불려서 믹서에 갈아서 끓였고, 다음 단계엔 불려서 절구에다 찧어서 썼구요.
소고기 죽도 처음에 육수낸다음 건져서 칼로 대충 잘게 썬 다음 육수를 좀 부면서 믹서에 갈아 얼음판에 얼려서 썼구요.
남은 육수는 소고기 죽 끓일때 쓰구요.
그리고 시금치 같은거 아이 한테 맞는가 보려면 처음에 많이 먹이질 말고 조금 먹여서 똥을 한번 보세요. 소화가 되는지.
그러면서 양을 조금씩 늘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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