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맘 넘 잘알아요. 우리아가 13개월, 지금 몸무게가 하정이랑 비슷하구요. 우리지누는 분유를 무지 안먹어서 고생참 많이했어요. 울기도 많이하구.... 뭐, 이유식도 그래요.
우리아가 더 어렸을 적에요, 친구가 놀러와서 그친구 아가꺼 좀 먹구는 식욕이 쬐끔 나았었거든요. 뭐 며칠이긴했지만요.
>>>>>감자삶은것 1/2개, 삶은밤 2,3개, 야쿠르트 1/2개(서울우유서 옛날부터 나오던거 있죠?)넣구 같이 갈아요.<<<<<<
하정이가 아유식을 잘먹는다면, 너무 아가용인가요? 그냥 속는셈치구 한번 먹여보세요. 지누는 미끼로 썼어요. 밥한숟가락 떠 넣구 이거한번 주구.... 글구, 지누는 새로운걸 주면 훨씬 좋아하드라구요. 재미가 있어서그런지 수저로 떠주면 안먹는것두 손으루 집어서 넣어주먼 먹기두하구요.
안먹는 맘 아니까 쬐끔이라두 도움이 됐음 싶어서 써봤는데 효과없어두 저 미워하진 마시구요.
참! 저 해보진 않았는데 여기어디에 '꼬꼬의 근위'라구 아가들 식욕돋구게 한다는거 있었어요. 육아정보 나눔방에서 한번 검색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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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숙님께서 말씀하시길....
> 저희 하정이는 이제 돌지난지 보름이 안됐네요.
> 워낙 먹는것에 관심이 없어서 이제 겨우 8.7킬로예요.
> 거기다가 예방주사땜에 열이 올라 이제 겨우 열꽃이 없어진
> 상태랍니다. 그래서인지 더 안먹고 거의 하루종일 굶네요.
> 배가 안고픈건지 아님 주는게 다 먹기 싫은건지 알수가 없어요.
> 엄마들 식욕없는 아가 식욕 돋궈주는 음식은 없나요?
> 몸무게가 더 빠질까봐 정말 걱정이예요.
> 알고계신 비법을 꼭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
> 그럼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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