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전과 비슷한 재료로 더 간단한 반찬 하나 만들었어요.
전 부치는것도 성가실때(게으른 엄마라...).
그릇에
달걀하나 깨뜨려 놓고 기름뺀 참치 적당히 덜고
쓰다 남은 양파도 조금 다지고
당근도 쬐끔 다지고
소금 몇알에 물 한두술.
막 섞어서 기름 두른 후라이팬에 휘릭 두르고
스크램블에그 하듯이 젓가락으로 가끔 휘이 저어서
다 익으면 접시에 담고
아이 취향에 따라 케찹 등등 조금 뿌려
밥과 함께 냠냠냠.
19개월 현호의 간단 반찬입니다.
# 참, 이번에 마산여행가서 안건데요 땅콩을 삶아서도 먹더군요
다들 알고 계신건가요?
그래도 저처럼 처음 들어보신 분들을 위해
땅콩을 겉껍질채 물을 넉넉히 부어 푹 삶으면 끝이래요.
속껍질은 안 벗겨도 되고 벗겨 먹어도 되고요.
말랑말랑 하니까 아이가 잘 먹거라구요.
맛도 좋아 간식으로 좋을 듯 하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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