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돌이 가까워 왔다면,
하루에 세번 밥 먹고,
나머지 시간에 우유를
먹이세요.
참고로 저희 느티는
밥을 먹고나서 살이
더 쩠답니다.
아기가 밥을 그냥 삼키는
경우는 밥이 너무 되거나,
너무 묽거나 할 경우 입니다.
&&&&&&&
[느티-만11개월13일에 쓴 내용]
우선, 저희 느티는 분유 알레르기예요.
매일소이A를 먹였드랬어요.
하루에 1500ml씩 먹었구요.
우유 먹인 후, 1시간 30분 지나서...
이유식을 주세요.
그래야, 짜증을 안 내거든요.
이렇게 숙달이 되다보면, 우유를 먹고
있다가도 밥상이 오면 우윳병을 버리고
상으로 오게 되어 있어요.
저흰 버들(6세)이가 있어서 같이 먹였거든요.
온 가족이 같이 밥 먹는 분위기를
아이들은 좋아 하잖아요.
이제 아침에 일어 나면,
제일 먼저 <엄마~ 밥! 밥! 밥!>
을 외치며 마루로 나온답니다.
그리고, 아랫 글은 제가 전에 올렸던
글이에요. 버들이 위주로 올린 글이긴
한데, 저희 느티도 매운거만 빼고는
언니랑 함께 먹고 있어요.
*****
전, 쇠고기 간 것을 양념 해서
냉동실에 얼려 두고 있어요.
주로, 밥은 쇠고기 양념한 거랑
볶아서 참기름이랑 깨소금 넣어 주고요.
김치, 된장찌개, 계란말이는 항상 주어요.
아이가 맵다고 하면 깨끗이 씻어, 잘게 썰어서
밥 볶을때 같이 집어 넣고 볶아 주세요.
된장찌개에는 호박, 보리새우, 양파, 감자,
(시금치도 있으면 넣구요)파, 마늘 넣구요.
멸치 다시물로 하구요. 된장하고 쌈장도 넣어요.
계란말이에는 양파, 파, 피망, 당근...
(그날 냉장고에 있는 야채란 아이들은 전부...)
감자 볶음, 오징어 야채부침, 오뎅볶음,
잔멸치 볶음, 생선구이(삼치를 주로...)
등을 돌아 가면서...
처음에는 된장찌개를 좋아 하지 않았어요.
요즘은 스스로 찾아요.
11개월짜리 느티도, 너무 좋아 하구요.
큰 아이랑은 타협을 하세요.
엄마가 큰 아이 한 번, 작은 아이 한 번
번갈아 먹여 주셔도 되구요.
열번만 먹자고 꼬셔도 되구요.
관심있어 하는 얘기들을 모아서
대화를 하는 척 하면서 먹여도 보시구요.
동화책을 상위에 펴 놓고 읽어 주면서
먹여도 보시구요.
참고로, 저는 패스트 푸드 점에 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햄버거, 피자...콜라...
저는 먹어도 느티, 버들은 주지 않아요.
이점은 저희 엄마도 제게 그러셨어요.
전, 고등학교 1학년때까지 콜라를 몰랐어요.
간식은... 찐 감자나, 찐 고구마, 야채 샌드위치,
미숫가루등을 배부르지 않게 조금만 줍니다.
지금 먹여 주셔도, 잘 먹는 습관만 들이면
혼자 먹으려 해요. 그리고, 유치원에 가면
챙피해서 라도 혼자 먹기 시작 하구요.
우선은, 키워 놓고 봐야 하니까...
만6세까지의 키가 평생 키를 좌우 한다네요.
꼭!!! 성공 하시길 바래요.
&&&&&&&
[느티-만11개월23일에 쓴 내용]
<쇠고기 간 것 양념>
600g기준 입니다.
설탕 2큰술
다진파 1큰술- 아주 잘게 다져요.
후추가루 1/3작은술
양파 1/2개- 아주 잘게 썰어요.
진간장,배즙 5큰술씩
깨소금,참기름,다진마늘 2큰술씩
*******
배즙 대신 양파즙을 쓰고 있어요.
위생팩에 얇게 펴서 냉동실에 얼려 두고
필요한 만큼씩 꺼내 쓰면 됩니다.
*******
<너비아니구이>
양념된 쇠고기를 냉동실에 넣어 두실때에
시중에 파는 너비아니구이처럼 도톰하게
다독거려서 랩에 말아서 넣어 놓으세요.
먹을때에는 후라이팬에 언 상태의 고기를
꺼내서 올려 놓은후, 중불에서 굽다가...
고기국물이 나왔다 다시 들어가면 그때,
약불로 줄이세요. 속이 완전히 익을때까지
뚜껑 닫고 구워요.
<쇠고기 볶음밥>
얼린 쇠고기를 후라이팬에 넣고 볶아 주세요.
먹을 만큼의 밥을 넣고 볶다가 참기름을 넣고
그릇에 담아요.
<볶음밥>
재료: 계란, 오이, 양파, 오뎅,
물오징어, 밥, 식용유, 소금
1, 계란을 부쳐서 다 익기전에 젓가락으로 휘저어 놓는다.(스크램블 식으로)
2, 다 익지 않은 계란에 먹을 만큼의 밥을 얹어 놓고 불을 끈다.
3, 오이, 양파, 오징어는 잘게 썰어 2,에 같이 담는다.
4, 오뎅은 체반에 받혀 뜨거운 물로 기름기를 뺀후, 3,과 섞는다.
5, 같이 마구 순식간에(오이의 아삭함이 남았을때) 볶아 준후, 소금으로 간한다.
*느티, 버들 다 잘 먹구요. 헌데,
11개월짜리 느티에게는 물오징어는
빼고 준 답니다. 그냥, 물오징어는
안 넣으셔도 무방합니다.
<두부조림>
양념장-간장2큰술, 설탕1찻술, 참기름1큰술,
다진마늘1찻술, 다진파1찻술
두부 한모를 썰어서 가운데에 X자로 칼집을 넣어요.
후라이팬에 두부를 얹고, 양념장을 한큰술씩 얹어요.
두부가 말랑말랑 하기 때문에 조심해서 꺼내셔야 해요.
양념장에 고춧가루 2찻술을 추가하면 어른용이예요.
<삶은감자와 치즈가 만났을때>
감자를 물에 삶아요. 물기가 없고 바닥이 노릇노릇
해 질때까지... 썰어서 위에 치즈를 얹고, 전자렌지에
치즈가 녹을때 까지 잠깐 돌리면 끝...
<삼치살 부침>
삼치를 구워서 한 번 먹고, 남은 거로 하세요.
삼치살과 다진양파, 데친 시금치, 달걀노른자,
밀가루, 물을 넣고 수저로 치대세요.
후라이팬에 수저로 조금씩 놓고 전 부치듯이...
(삼치대신 참치 통조림으로 해도 됩니다.)
<달걀말이 속에 밥>
달걀에 물, 밀가루, 밥, 집에 있는 야채를넣고
섞어서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부치세요.
<맛있는 샐러드 소스>
파인애플 통조림 3조각 갈아서
양파 반개 갈아서
요구르트 2개
요플레 1개
마요네즈 적당히
땅콩 갈아서 적당히<아가는 넣지마세요>
너무 되면 파인애플 물을 넣어 줍니다.
감자, 두부, 무, 호박, 당근등을
물을 붓고 각각 데쳐내다.
그리고, 그 위에 끼얹어 준다.
어른 샐러드에 넣어도 맛있어요.
그때는 땅콩도 넣어 주고요.
<된장찌개>
애호박1/3개, 감자1개, 양파1/2개, 된장2큰술, 쌈장1/2큰
대파2큰술, 마늘2쪽, 다시멸치4마리, 물3컵, 보리새우1큰술,
1. 냄비에 물3컵을 붓고 다시멸치를 넣은 후, 팔팔 끓으면 멸치는 건져낸다.
2. 호박은 반달모양, 감자도 껍질을 벗긴 후 반달모양, 양파는 0.5cm 두께로 결대로 썬다.
3. 마늘은 다지고, 파는 어슷
4. 멸치국물에 된장을 풀고 감자, 양파, 호박을 넣은 후 감자가 익을 정도로 끓인다.
5. 다진마늘, 파, 보리새우를 넣고 팔팔 끓인다.
*******
* 보리새우는 가루로 넣으셔도 되구요.
* 보리새우 대신에 쇠고기 간 것을 넣으면 맛이 또 달라져요.
(쇠고기 간 것도 한 큰술정도)
* 간이 세면 따로 끓인 물을 넣으세요.
* 된장 2큰술은 수북히가 아닙니다.[짜거든요]
* 아이 줄 거 따로 덜어 놓고, 고춧가루와 풋고추를
더 추가하시면 어른용이 됩니다.
* 처음에는 잘 안 받아 먹을 수도 있어요.
시간이 흐르면... 정말 잘 먹어요.
*******
저희 느티(8월3일이 첫돌)는 분유 알레르기라
밥 먹는 시기가 좀 빨랐어요. 제 딴에는 후기
이유식에 맞게 느티 먹는 것을 조정해서 쓴다고
썼는데... 마음에 드실지 모르겠네요.
그럼... 다음에 또...
참! 저는 한큰술을 어른 밥수저로 합니다.
찻술을 티스푼으로 하구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