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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못채게 조금씩...
글번호 : 60308 | 작성자 :
타기맘
| 작성일시 : 2000-09-21 오후 11:06:17 | 조회수 : 1542
울얼라는 귀가 하도 밝고 참견을 잘해서 분유먹을때도 전화기 다 빼구 먹였어요. 행여 누구라도 오면 참견하느라 우유를 안먹습니다. 그래서 잠시후 먹던거 다시주면 안먹을정도로 까다로운 아이 입니다.
어떻게 새거랑 먹던거랑 구분했는지는 모릅니다.
그리구 두돌전까지 우유를 조금만 섞어도 설사를 해서 서너번 시도를 하다 그만두었어요.
생우유를 주면 안먹기 때문에 두돌 지나서 눈치 못채도록 조금씩 조금씩 늘려서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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