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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기이유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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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 : 57640 | 작성자 : 하정엄마 |
작성일시 : 2000-09-19 오전 4:06:51 | 조회수 : 2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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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하기 힘드시죠?
그래도 벌써 이유식할정도로 아가가 컸다고 생각하면 왠지
뿌듯함이 느껴지시죠? 저도 그랬답니다.
하지만 이유식을 뭘 만들어줄까 생각하면 정말 뒷골이 땡기곤했죠.
처음엔 미음을 먹이시면 되요. 하루에 한번 오전 10시쯤이 좋구요.
오전엔 소화력이 좋아서 잘 소화시키거든요. 하루 한티스픈씩
먹이시구요. 한두스픈씩 늘려가세요. 과즙은 6개월지나서 쌀죽을 잘 먹을 때 주셔도 되구요. 2~3배로 물로 희석해서 주세요. 원액은 아가에게 너무 자극적이거든요. 어른들 입에는 아무렇지도 않지만 아가들은 처음 먹는거라 자극적이예요. 야채즙도 생즙은 피하시는게 좋을 것 같구요. 나중에 미음과 함께 끊여서 체에 걸러 먹이세요.
당근, 완두콩, 호박, 감자등 한번에 한가지씩만 넣어서 만드시구요.
알레르기가 없나 확인하시구요. 갑자기 붉은 반점이나 가려움증이
나타나면 2주후에 다시 먹여보세요.
만드는 법은 미음끊일때 야채 한가지씩을 잘게 다져서 함께 넣어
끊여서 체에 받쳐서 먹이시면 되요.
도움이 안되는 것 같아 죄송하네요. *^^*
그리고 지금은 분유나 모유가 주식이니 이유식은 그냥 새로운
음식에 대한 소개쯤으로 생각하세요. 그리고 이유식 먹이신후
분유나 모유로 아가 배를 채워주시구요.
그럼 아가 건강히 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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