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오베르뉴치즈를 이용한 버섯크림파스타

오늘은 그래서 이 블루오베르뉴 (bleu d'auvergne) 와 표고버섯을넣은 버섯크림파스타를 만들어봤네요.

우리 가족들은 파스타에도 씹히는 단백질이 있어야 100% 만족하기 때문에 베이컨도 약간 이용했습니다.

면은 탈리아텔레(tagliatelle)로 해보았습니다.

<재료이야기>

오늘은 블루오베르뉴(bleu d'auvergne)라는 치즈와  탈리아텔레(tagliatelle)라는 파스타면에 대해서 이야기해드릴게요.

블루오베르뉴(bleu d'auvergne)

프랑스 오베르뉴지방에서 우유를 숙성시킨 푸른 곰팡이치즈입니다. 우리나라에 잘 알려진 이탈리아 고르곤졸라치즈와 같은 종류이고, 쓰임새도 같습니다. 하지만 고르곤졸라는 소젓으로 만들었고, 블루 오베르뉴는 우유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풍미면에서 차이가 납니다.

하지만 저는 좀 촌스러워서인지 고르곤졸라의 곰팡이향이  좀 세서 허걱 싶더라고요

그래서 블루오베르뉴를 구입해서 먹어봤더니, 곰팡이향이 고르곤졸라보다는 약해서 먹을 만 했어요,

탈리아텔레(tagliatelle)면

파스타면이 수 십 종이라는 것은 알고 계시죠? 그 중에서 칼국수같이 넙적한 면이 있는데, 흔히 우리가 먹는 것은 페투치네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탈리아텔레는 페투치네면보다 더 얇아서 돌돌 감아서 출시되는 면입니다. 얇은 만큼 삶는 시간은 6분 정도인데, 얇아도 식감은 좋답니다.

<재료>-2인분 기준

표고버섯 5개, 베이컨 50g, , 마늘 3개, 올리브유 2큰술, 생크림 200ml, 블루오베르뉴치즈 30g, 탈리야텔레면 160g , 소금, 후추

*여기서 재료는 본인의 취향에 따라 어느 정도 가감하셔도 상관없습니다.

<재료준비>

표고버섯은 기둥을 따내고, 일정한 간격으로 썬다.

베이컨은 2센티 가격으로 썬다.

마늘은 슬라이스 한다.

블루오베르뉴치즈는 잘게 깍뚝 썰기 해 둔다.

<요리 시작>

1 탈리아텔레면을 삶을 물을 불에 얹는다.

2. 후라이팬을 따뜻하게 달군 후 올리유를 두르고, 마늘을 넣어 타지 않게 볶는다.

3      마늘향이 충분히 나면 베이컨을 볶다가 표고버섯도 함께 넣어 소금과 후추를 넣어 볶는다.

4. 버섯이 거의 익으면 생크림을 붓고 끊으면, 거기에 블루오베르뉴치즈를 넣어서

   뭉근하게 끊여서 크림소스를 완성한다.

   이때 간을 보고 취향에 따라 소금이나 후추를 넣으시면 됩니다.

5.     면 삶을 물이 끊으면 소금을 큰 술 넣고, 탈리아텔레 면을 겉봉에 쓰여있는 시간 동안 삶는다. 

6.     면이 다 삶아지면  크림소스가 완성된 후라이팬에 넣고 소금과 후추간을 보면서 소스가 잘 베이도록 1분간 볶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