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남아입니다.

퉁퉁(뚱뚱?)합니다.. 특히 배가..

아이들에게 놀림이 되죠..

제육볶음이라던지 돼지야?라던지..

꾸준히..

쌤에게 도움을 청해 봤지만...

아무 효과 없구요..

아이들이 놀리면 참으라고 합니다...

끝까지 그러면 훌륭한 사람 된다고..

대화를 하다보면 성경에 나와 있는데로 하는것 같다라는

느낌이 들구요...

40이 넘었는데 아가씨랍니다..

어느날 상담하러 갔는데

엎드려 주무시더라구요..

곧 있으면 수련회인데

아이가 가기 싫다고 하네요...

간다고 신청서 냈는데...

친하다고 생각한 아이가 네가 자다가 다른애들

누르면 그애는 압사당해 죽을거라고 했다네요..

친구라고 생각한 아이에게 이런 말을 들으니

더욱더 충격인듯...

가서도 아이들에게 놀림당할거라고

가기 싫다고 하네요...

특히 잘때 아이들이 얼굴에 낙서 할거다 라는

말을 듣고 더욱더 가기 싫어하는것 같아요..

샤워하는것도 문제고... 덩치가 있어서...

남편은 보내지 말랍니다..

돈내고 가는데 가서 스트레스 받을 일 있냐고...

저는 반반 입니다..

아이가 싫다는데 굳이 보낼필요 있을까???

싫다고 않보내면 앞으로 이런 상황이 생길텐데...

자꾸 피할수만도 없는일이고...

어찌하면 좋을지요?